예전부터 기사 쓸 일이 없으면 기획사에 표를 요청하지 않는 편이다. 상식적으로 기사도 내보지 않을 거면서 프레스 티켓을 요청하는 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린데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탠딩표는 이미 마감이라니 2~3층 표라도 사려고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월호 마감이 끝난 직후의 회의에 제출한 기획안에 '그린데이 공연 몹시 보고 싶어요. 다녀와서 후기 기사를 쓰면 안되겠습니까'라고 끄적였다. 간단했다. 다녀오란다. 유훗. 기획사에 표가 많이 없다는 소리를 익히 들었던터라 없음 말고, 좌석 표라도 사야겠다는 맘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분이 없긴 없단다. 물론 난 혼자 갈거니까 1장이라도 좋다라고 했더니, 그쪽에서도 흔쾌히 주더라. 그러니 결론적으로 그린데이를 볼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작년 컴백 앨범이 워낙 좋았던 터라 이번 공연은 정말정말 보고 싶다. 무려 그린데이 아니던가. 주말 동안은 다시 열혈 펑크 리스너로 돌아가 예습해야겠다. 얏호. 드디어 그린데이가 왔다. (그리고 킬러스도 다녀오겠다 떼써서 페이지를 묶을까라는 얄팍한 생각도 했다)
- 2010/01/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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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기사 쓸 일이 없으면 기획사에 표를 요청하지 않는 편이다. 상식적으로 기사도 내보지 않을 거면서 프레스 티켓을 요청하는 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린데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탠딩표는 이미 마감이라니 2~3층 표라도 사려고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월호 마감이 끝난 직후의 회의에 제출한 기획안에 '그린데이 공연 몹시 보고 싶어요. 다녀와서 후기 기사를 쓰면 안되겠습니까'라고 끄적였다. 간단했다. 다녀오란다. 유훗. 기획사에 표가 많이 없다는 소리를 익히 들었던터라 없음 말고, 좌석 표라도 사야겠다는 맘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분이 없긴 없단다. 물론 난 혼자 갈거니까 1장이라도 좋다라고 했더니, 그쪽에서도 흔쾌히 주더라. 그러니 결론적으로 그린데이를 볼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작년 컴백 앨범이 워낙 좋았던 터라 이번 공연은 정말정말 보고 싶다. 무려 그린데이 아니던가. 주말 동안은 다시 열혈 펑크 리스너로 돌아가 예습해야겠다. 얏호. 드디어 그린데이가 왔다. (그리고 킬러스도 다녀오겠다 떼써서 페이지를 묶을까라는 얄팍한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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